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GC녹십자, 아퀴타스테라퓨틱스와 약물 전달기술 도입 계약 체결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4-28 10:22: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GC녹십자가 차세대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을 도입한다.

GC녹십자는 캐나다 바이오기업 아퀴타스테라퓨틱스와 지질나노입자(LNP) 기술 도입에 대한 개발 및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GC녹십자, 아퀴타스테라퓨틱스와 약물 전달기술 도입 계약 체결
▲ GC녹십자 로고.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또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아퀴타스테라퓨틱스에서 보유한 지질나노입자 기술을 최대 4개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질나노입자 기술은 mRNA를 나노입자로 감싸 체내에 안정적으로 주입하는 전달시스템이다. 아퀴타스테라퓨틱스가 보유한 지질나노입자 기술은 화이자의 코로나19 mRNA 백신에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독감 백신과 희귀질환 치료제 등 신약개발에 관해 다양한 접근법(모달리티)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GC녹십자는 2017년 말부터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mRNA를 낙점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대 인공지능연구원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해 mRNA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인공지능 플랫폼을 접목하기도 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