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푸르덴셜생명보험의 재단법인인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전국 중고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대회를 연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제24회 전국중고생 자원봉사대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KB금융그룹이 후원한다.
자원봉사대회 참가를 원하는 국내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이에 준하는 청소년은 개인 또는 동아리 자격으로 6월12일까지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응모 내용은 2020년 7월부터 2022년 5월 말까지 자발적으로 진행한 봉사활동 사례에 한정된다. 과거 이 대회에서 은상 이상 수상자는 다시 응모할 수 없다.
응모된 사례는 중앙예비심사, 지역심사, 중앙면접심사 등 모두 3단계의 심사를 거치며 △동기 및 창의성 △노력 및 지속성 △지역사회 공헌도 및 파급효과 △성장 및 리더십 등 네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장관상 및 금상(10건·각 200만 원) △은상(30건·각 100만 원) △동상(40건·각 50만 원)을 선정해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장관상 및 금상 수상자는 장학금과 별개로 수상자가 지정하는 비영리기관에 100만 원을 기부할 수도 있다. 장려상 수상자는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진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수상을 못한 참가자에게도 소정의 기념품과 감사 카드를 증정해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격려한다.
수상자는 오는 8월 초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금상 및 장관상 수상자는 은상 수상자 가운데 따로 선정해 9월19일에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추후 선정된 우수자원봉사 사례는 영상자료와 함께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홈페이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원봉사 아카이브'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