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나는조합과 서민금융진흥원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천만 원의 자금을 빌려준다.

신나는조합은 오는 5월4일까지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융자를 해줄 사회적경제기업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나는조합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이다. 
  
신나는조합 융자 받을 사회적경제기업 모집, 최대 5천만 원 융자

▲ 신나는조합 로고.


모집대상은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사회적기업과 예비 사회적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다.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지난해 매출이 10억 원 이상이고 근로자가 10명 이상이면 최대 1억 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최대 48개월이다. 대출금리는 대출기간에 따라 연 1.8~3.0% 고정금리가 차등 적용된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선정심의를 거친 뒤 융자대상 기업이 선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신나는조합 사회적금융팀으로 5월4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