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부문 투자전문 중간지주사 SK스퀘어의 자회사 드림어스컴퍼니가 글로벌 인디 음반업체와 협력한다.

드림어스컴퍼니는 14일 세계 최대 인디 음반업체인 멀린과 협력해 음악플랫폼 플로를 통해 멀린의 음원서비스를 국내에 독점적으로 서비스한다고 18일 밝혔다.
 
드림어스컴퍼니 로고.

▲ 드림어스컴퍼니 로고.


멀린은 독립 음반회사(인디레이블) 수천 곳의 음원 사용을 대리하는 업체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멀린과 협력을 통해 보다 다양한 장르의 음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멀린은 드림어스컴퍼니의 음악플랫폼 플로를 통해 한국시장에도 진출하게 됐다. 플로의 2022년 2월 기준 월간 사용자 수(MAU)는 260만 명 수준이다.

멀린은 2021년 아시아에서만 10개 업체와 제휴을 맺는 등 전세계 33개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김재준 드림어스컴퍼니 플랫폼사업Co 다양성본부장은 “글로벌 음원사 멀린과 협력을 통해 플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