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캐피탈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현대캐피탈은 25일 오후 4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서류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 현대캐피탈은 4월15일부터 4월25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서류접수를 받는다. |
직무 분야는 △디지털/IT △기획 △경영지원 △오토(Auto) △해외사업 △금융사업 △재경 등이다.
4년제 대학 및 대학원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올해 8월)라면 지원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디지털/IT 부문 지원자를 대상으로 코딩 테스트를 진행하며 해외사업 분야에서는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등 제2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현대캐피탈은 서류전형과 코딩테스트(디지털/IT 부문 지원자만), 온라인 인적성검사, 면접, 트라이얼 위크 등 절차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트라이얼 위크는 채용 절차에 처음 도입된 전형으로 지원자가 원하는 직무 부서에서 3일 동안 단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결과를 평가받는 과정이다. 트라이얼 위크는 절대평가로 진행되기 때문에 경쟁률에 상관없이 역량을 발휘한다면 모두 합격할 수도 있다.
합격자는 7월에 입사한다.
현대캐피탈 인사담당자는 “우수한 인재들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올해부터 상, 하반기에 걸쳐 2회 공개채용을 실시하려고 한다”며 “지난해 신입사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합리적 전형과정으로 현대캐피탈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21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회사 임원이나 부서장이 아닌 사원들이 커리어와 회사생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전달한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