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카카오페이 손해보험업 진출한다, 금융위 보험업 본허가 의결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4-13 16:13: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페이가 보험사업 본허가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카카오손해보험(가칭)의 보험업 영위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손해보험업 진출한다, 금융위 보험업 본허가 의결
▲ 카카오페이 로고.

카카오페이가 지난해 12월 금융위에 디지털손해보험사 출범을 위한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한 지 4개월여 만이다.

금융위는 카카오손해보험이 △자본금 요건 △사업계획 타당성 △건전 경영 요건 등 인가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고 판단했다. 

카카오손해보험은 준비기간을 거쳐 이르면 올해 3분기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손해보험의 자본금은 1천억 원이다. 출자자는 카카오페이(60%)와 카카오(40%)다.

카카오손해보험은 통신판매 전문 보험회사 방식으로 운영되며 보증보험과 재보험을 제외한 손해보험업의 모든 종목을 다루게 된다.

통신판매 전문 보험회사는 총보험계약건수 및 수입보험료의 90% 이상을 전화, 우편, 컴퓨터통신 등 통신수단을 이용해 모집하는 회사로 쉽게 말해 디지털 보험사다. 

금융위는 “새롭게 설립되는 보험사가 소비자 편익을 높이면서도 보험산업의 경쟁과 혁신에 지속해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