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리테일이 건강식품 자체 브랜드를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이 건강식품 자체 브랜드인 '심플바이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GS샵 건강기능식품 자체브랜드 출시, 첫 제품은 관절개선 건기식

▲ 심플바이오 브랜드 로고.


심플바이오는 GS샵이 건강기능식품기업인 씨스팡과 손잡고 개발해 선보이는 제품들로 GS샵이 내놓는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포괄한다.

GS샵은 '가장 필요한 한 가지에 집중하는 솔루션'을 브랜드 주요 가치로 정했다.

심플바이오로 처음 선보이는 제품은 '관절에 집중'이다.

관절에 집중은 관절 기능성 개별인정원료인 '초록입홍합추출오일복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다른 성분이 섞이지 않은 100% 초록입홍합추출오일복합물(캡슐기제 제외)로 이뤄져 있다.

가격은 120알로 구성된 4박스에 25만2천 원이다. 4개월 분량에 해당한다.

심플바이오를 기획한 최진욱 GS샵 HLB(헬스리빙뷰티)사업부문 매니저는 "GS샵 고객들을 대상으로 심층조사를 한 결과 고객들은 여러 성분이 복합적으로 들어간 건강식품보다 한 가지 기능 개선에 집중한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GS샵의 심플바이오는 고객들이 원하는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