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글로벌 투자사가 SK를 향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것을 높게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SK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배당보다 자사주를 매입하고 소각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사 돌턴인베스트먼트가 SK에 최근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을 높이 평가한다는 내용의 주주서한을 보냈다.
다만 돌턴인베스트먼트는 주주배당보다는 자사주를 매입하고 소각하는 데 더 집중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SK 기업가치(밸류에이션) 제고에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SK는 3월에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SK는 주주환원 정책에 경상 배당수입의 30% 이상을 기본배당할 뿐만 아니라 기업공개(IPO) 등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발생한 이익을 재원으로 해 2025년까지 매년 시가총액의 1% 이상을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최영찬 기자
7일 재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사 돌턴인베스트먼트가 SK에 최근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을 높이 평가한다는 내용의 주주서한을 보냈다.

▲ SK 로고.
다만 돌턴인베스트먼트는 주주배당보다는 자사주를 매입하고 소각하는 데 더 집중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SK 기업가치(밸류에이션) 제고에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SK는 3월에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SK는 주주환원 정책에 경상 배당수입의 30% 이상을 기본배당할 뿐만 아니라 기업공개(IPO) 등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발생한 이익을 재원으로 해 2025년까지 매년 시가총액의 1% 이상을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