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리얼미터 윤석열 국정수행 긍정전망 48.8%, 3주 만에 소폭 상승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4-04 08:52: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정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긍정전망이 한 주 사이에 소폭 증가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4일 발표한 '윤석열 당선인 국정수행 전망'에서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48.8%,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이 47.6%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3.6%다.
 
리얼미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국정수행 긍정전망 48.8%, 3주 만에 소폭 상승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긍정전망은 지난주 조사(46.0%)보다 2.8%포인트 상승했고 부정전망은 지난주 조사(49.6%)보다 2.0%포인트 낮아졌다. 긍정전망과 부정전망 차이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윤 당선인의 국정수행 긍정전망은 당선 직후인 3월2주차 조사에서 52.7%를 기록한 뒤 2주 연속 낮아졌다가 3주 만에 반등했다.

긍정전망은 부산·경남(8.4%포인트), 정의당 지지층(16.8%포인트), 농림어업(13.8%포인트)에서 상승 폭이 컸다.

이 외에도 서울(3.5%포인트), 호남(2.4%포인트), 남성(3.3%포인트), 여성(2.2%포인트), 20대(5.6%포인트), 70대 이상(4.4%포인트), 40대(4.3%포인트), 60대(3.3%포인트), 진보층(3.7%포인트), 중도층(3.5%포인트), 자영업(5.0%포인트), 사무·관리·전문직(4.7%포인트) 등에서도 긍정전망 비율이 높아졌다.

부정전망은 호남(2.2%포인트), 무당층(11.5%포인트), 학생(2.3%포인트), 가정주부(6.8%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46.7%)보다 1.9%포인트 낮아진 44.8%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지난주(50.7%)보다 1.3%포인트 높아진 52.0%를 기록했으며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3.2%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7.2%포인트로 부정평가가 오차범위 밖에서 긍정평가를 앞섰다.

대체로 호남(3.9%포인트), 무당층(3.4%포인트), 국민의당 지지층(4.6%포인트), 무직·은퇴·기타(3.3%포인트),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4.5%포인트) 등에서 긍정평가 비율이 상승했다.

반대로 부정평가는 부산·경남(6.5%포인트), 충청권(2.2%포인트), 20대(3.4%포인트), 60대(3.3%포인트), 40대(2.6%포인트), 정의당 지지층(20.6%포인트), 농립어업(11.5%포인트), 자영업(6.1%포인트), 사무·관리·전문직(2.9%포인트) 등에서 높아졌다.

정당지지도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41.2%, 국민의힘은 40.4%를 기록했다. 지난주와 비교해 민주당은 1.5%포인트 감소했고 국민의힘은 0.4%포인트 올랐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 의뢰를 받아 3월28일부터 4월1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3만568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