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광주은행이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을 거뒀다.

광주은행은 29일 본점에서 제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작년 순이익 사상 최대 1965억, 송종욱 "리딩뱅크 도약"

▲ 송종욱 광주은행장(가운데)이 29일 본점에서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은행>


2021년 순이익은 2020년보다 363억 원 늘어난 1965억 원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1년 전보다 1조1413억 원이 증가한 28조1635억 원으로 확정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 0.33%, 연체비율 0.31%를 유지하며 국내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16.49%, 보통주 자본 비율은 15.28%로 자본 적정성도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와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앞으로 치열한 경쟁환경이 예상되지만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해 내실있는 질적성장을 이뤄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