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교보증권이 주주총회에서 박봉권 각자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교보증권은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봉권 각자 대표이사 사장을 2년 임기로 재선임했다.
 
교보증권 주총 각자대표 박봉권 연임 확정, 1주당 500원 결산배당

박봉권 교보증권 각자대표이사 사장.


박 사장은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 실장을 거쳐 2010년 교보증권 전무로 입사했다. 2011년 교보생명 부사장을 지낸 뒤 2020년 3월 교보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지난해 3월 2년 임기로 선임된 이석기 각자 대표이사와 함께 교보증권을 이끌고 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중효 사외이사 신규 선임안과 김동환·이찬우 사외이사 재선임안 등이 승인됐다.

이 밖에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이 결정됐다. 배당금은 모두 129억 원 규모다.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