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오른쪽)이 23일 전라남도 나주시 전력거래소에서 최순건 사단장으로부터 국방부장관 표창장을 전달받고 있다. <전력거래소> |
[비즈니스포스트] 전력거래소가 통합방위태세 및 재난대응 안전훈련 우수기관으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23일 광주·전남지역을 관할하는 제31사단의 최순건 사단장(소장)으로부터 2021년 통합방위태세 우수기관으로서 ‘국방부장관 표창’을 전달받았다고 거래소가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우리나라 전력계통을 책임지고 있는 국가 중요·보안시설로서 비상대비 물자·장비 세트화 및 교육훈련으로 직장민방위대 및 예비군 업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등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앞서 정 이사장은 지난 3일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 표창’도 수상했다.
전력거래소가 안전한국훈련에서 처음 실시된 사이버테러 대비 대응훈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덕분이다.
정동희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재난 및 비상 대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 이번에 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던 토대가 됐다”며 “이를 계기로 비상 및 재난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