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최신 노트북 ‘갤럭시 북2 프로’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가 18일부터 31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하는 ‘삼성 갤럭시 북2 프로’는 S펜을 지원하는 투인원(2-in-1) 노트북 ‘갤럭시 북2 프로 360’과 전통적 디자인의 ‘갤럭시 북2 프로’로 나뉜다.
갤럭시 북2 프로 360은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의 두 가지 모델에 버건디, 그라파이트, 실버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CPU(중앙처리장치),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98만 원~284만 원이다.
그라파이트, 실버의 2가지 색상의 갤럭시 북2 프로도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68만 원~269만 원이다.
갤럭시 북2 프로는 이동이 잦거나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는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을 채택하면서도 15.6형 대화면에 5G를 지원하는 모델로도 출시된다. 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215만7천 원~274만 원이다.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의 사전 판매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전자제품 양판점 등에서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 기간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갤럭시 버즈2’와 팬톤 액세서리 팩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케어 플러스 1년 이용권을 비롯해 △디즈니 플러스 3개월 이용권 △갤럭시 버즈 라이브 5만9천 원 구매권 혹은 MS오피스 5천 원 구매권 △팬톤·심슨·스타워즈·스프링 샤인 등 컬래버레이션 액세서리 할인 구매 혜택도 주어진다.
사은품은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에 설치되어 있는 ‘갤럭시 북 멤버스’를 통해 3월24일부터 4월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도 △삼성에듀닷컴 △이투스 △대성마이맥 등 입시·교육 컨텐츠뿐 아니라 △한컴 오피스팩 △삼성 홈 피트니스 △FLO △시즌 △예스24 북클럽 △예스폼 △곰캠 프로/곰믹스 맥스 △밀리의 서재 △클립 스튜디오'갤럭시 북 2 프로 360 모델 한정) 등 각 서비스에 따라 최대 1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를 구매하고 기존 노트북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에서 최대 20만원 추가 보상해주는 ‘갤럭시 북 트레이드-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반납 제품의 제조사나 사양, 제품 상태에 따라 보상 가격이 책정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세련된 색상에 최고의 성능을 갖춘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사용자의 일상을 한층 더 편리하게 만들어 줄 차세대 모바일 PC”라며 “갤럭시만의 편의성과 강력한 보안 등으로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