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국내 바이오기업과 체결한 기술도입 계약을 해지했다.
유한양행은 2020년 2월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와 체결한 뇌질환 신약 후보물질 3종의 기술도입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해지한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을 해지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유한양행은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는 유한양행으로부터 수령한 계약금 12억 원을 반환할 의무가 없다”며 “유한양행은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에 추가 기술료를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이 앞서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와 체결한 기술도입 계약 규모는 계약금과 기술료(마일스톤)를 포함해 모두 537억 원이다.
유한양행은 계약에 따라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는 후보물질 3종에 관해 세계 모든 지역에서 독점적 전용 실시권을 가지기로 했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유한양행은 2020년 2월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와 체결한 뇌질환 신약 후보물질 3종의 기술도입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해지한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 유한양행 로고.
계약을 해지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유한양행은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는 유한양행으로부터 수령한 계약금 12억 원을 반환할 의무가 없다”며 “유한양행은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에 추가 기술료를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이 앞서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와 체결한 기술도입 계약 규모는 계약금과 기술료(마일스톤)를 포함해 모두 537억 원이다.
유한양행은 계약에 따라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는 후보물질 3종에 관해 세계 모든 지역에서 독점적 전용 실시권을 가지기로 했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