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최고기술책임자(CTO)에 구글 출신의 1985년생 황태현씨가 선임됐다.

티몬은 4일 최고기술책임자에 황태현 전 구글 검색 데스크톱 실험 총괄엔지니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티몬 새 최고기술책임자에 황태현 선임, 구글 총괄엔지니어 출신

▲ 황태현 티몬 최고기술책임자(CTO).


황 최고기술책임자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와 수리과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게임기업 EA서울스튜디오에 입사했다.

에듀테크기업 에누마와 웹소설 플랫폼 개발기업 레디쉬코리아 등을 거치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데이터사이언티스트 등으로 일했다.

2018년 11월부터는 구글에서 검색 프로덕트 데스크톱 실험 총괄엔지니어를 맡아 대규모 A/B테스팅(2가지 버전을 비교해 어떤 것이 효과적인지 검증하는 것)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 해결을 돕는 실험 툴 개발 등을 맡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