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개발전략 총괄 부사장에 박현진 전 대웅제약 개발본부장이 임명됐다.

제넥신은 2일 박현진 개발전략 총괄 부사장이 이날부터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넥신 개발전략 부사장에 박현진 임명, 대웅제약 개발본부장 지내

▲ 박현진 제넥신 개발전략 총괄 부사장.


박 부사장은 제넥신에서 전략기획 및 사업개발을 포함한 개발전략부문을 총괄하며 기존 신약후보물질의 기술수출과 차세대 혁신 신약후보물질의 기획 및 개발 등을 맡는다. 

제넥신은 제품 상용화를 위한 기획부터 개발, 허가 등 신약개발 전반에서 사업화를 주도해 온 박 부사장의 합류로 제넥신의 글로벌 바이오회사 도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부사장은 "국내외 업무 경험과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넥신이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박 부사장은 성균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한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을 거쳐 대웅제약에서 글로벌 사업본부와 개발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