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KB페이와 함께 제휴 서비스를 마련했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인 '미니스탁'의 KB페이 서비스 제휴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 '미니스탁'과 KB Pay와의 서비스 제휴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
이번 제휴를 통해 KB페이 이용 고객은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미니스탁'의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내놓은 미니스탁은 해외주식을 천 원 단위로 나누어 매매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다. 2일 기준 거래 가능 종목은 해외주식 582종목, 해외 ETF(상장지수펀드) 153종목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서비스 제휴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 주식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화이자, 애플, 코카콜라 가운데 원하는 종목으로 5천 원 상당의 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지급한다. 미니스탁 신규 가입자는 추가로 2천 원 상당의 해외주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29일까지 4주 동안 미니스탁 신규 가입자 가운데 매주 1천 명씩 모두 4천 명을 추첨해 1만 포인트리를 적립해 준다.
미니스탁은 주문금액 1만 원 이하 소액투자자들을 위해 월 최대 10건까지 거래수수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미니스탁 또는 KB페이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