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공사 창립일을 맞아 지속가능한 주택금융을 강조했다.
최 사장은 28일 주택금융공사 창립 18주년을 맞이해 낸 기념사를 통해 “국민의 주거행복을 책임지는 지속가능 주택금융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혔다.
그는 임직원들을 향해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변화를 준비해 달라”며 “우리의 모든 역량을 모아 국민이 더 낮은 비용으로 더 높은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주택금융공사의 혁신을 위해서는 조직 내부는 물론 국민과 소통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봤다.
최 사장은 “현장의 목소리와 경험이 제도와 융화될 때 국민이 원하는 혁신이 시작된다”며 “소통하지 않는 조직에 혁신은 없다는 만큼 지위고하, 성별, 소속을 불문하고 서로의 의견이 다르더라도 진지하게 경청하며 함께 해결책을 찾아 나가자”고 말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창립 18주년을 맞아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지역 복지시설 소속 아동들을 위해 산소포화도 측정기, 해열제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 재택치료키트를 지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