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의 상담 시간을 늘린다.
신한은행은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상담시간을 확대한 ‘굿타임 금융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 신한은행은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상담시간을 확대한 ‘굿타임 금융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은행> |
자산관리 컨시어저뱅킹은 금융자산 3억 원 이상인 개인 및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한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다.
신한은행 모바일 앱 신한 쏠(SOL)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금융, 세무, 부동산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산관리 팀이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굿타임 금융상담 서비스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도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시간에 자산관리 컨시어저뱅킹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영업시간에만 가능했던 자산관리 컨시어저뱅킹 상담을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도 화상시스템으로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신한 쏠 앱에서 상담을 요청하면 자산관리 팀이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상담시간을 정한다.
상담시간을 약속한 뒤 화상연결이 가능한 인터넷 파일주소(URL)을 고객에게 보내고 고객이 약속시간에 전송받은 인터넷 파일주소로 접속하면 화상으로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달라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상담시간을 늘렸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 편하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