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 제출한다.

현대자동차는 3월24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정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등의 안건을 제출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 정기주총에 정의선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 상정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신규 사내이사로는 박정국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 사장과 이동석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겸 최고안전책임자(CSO) 부사장이 추천됐다.

박 사장과 이 부사장은 기존 알버트 비어만 전 사장과 하언태 전 국내생산담당 사장의 후임이다.

사외이사에는 윤치원 전 UBS그룹 자산관리부문 부회장과 이상승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유진오 전 캐피탈그룹 인터내셔널 파트너를 재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된다.

이외에도 주주총회에서는 2021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처리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