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용산구 한남동에 소유하고 있던 단독주택을 2021년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2021년 12월17일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권모 씨에게 매도했다.
 
LG 회장 구광모 한남동 주택 120억에 매도, 한남동 아파트 2채 보유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 주택은 1971년 지어진 연면적 321.4㎡ 규모에 지상 2층으로 구성된 단독주택이다.

구 회장은 2011년 69억 원에 이 주택을 매수한 뒤 10년 만에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택은 2012년 8월부터 수입 상용차업체 스카니아코리아에 임대된 것으로 전해진다.

구광모 회장은 이 주택 외에도 한남더힐을 2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