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가 미국에 1257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한다. 

에스디바디오센서는 미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 ‘COVID-19 At-Home test’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금액은 1257억881만3667원이다. 2020년 에스디바이오센서 매출의 7.46% 규모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6월30일까지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경영상 비밀유지 들어 계약상대는 공개하지 않았다.

허태영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는 “미국 정부의 인정을 받은 에스디바이오센서 진단키트 수요가 꾸준해 올해 들어 벌써 3번째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정부 공급용 대규모 물량 대응과 구매 비용 환급 정책이 더해지면서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