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에도 사무직원을 중심으로 한 노조가 출범한다
18일 LS일렉트릭에 따르면 최근 LS일렉트릭 사무노동조합이 고용노동부에 노조 신고를 접수했다.
LS일렉트릭 사무노동조합은 약 300명 이상으로 현재 네이버밴드와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LS일렉트릭 사무노동조합은 향후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조 설립신고증을 받아 정식 출범하더라도 회사와 교섭할 수 있는 권리는 없다.
기존 생산직원, 기사직원 중심의 노조가 단체교섭권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S일렉트릭 사무노동조합은 사무직원들만의 고충을 전달하기 위해 노조 설립을 추진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은 특히 사무직원의 고과평가방식 개선에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무직원들은 그동안 고과평가방식에 팀장의 주관적 판단이 개입됐다며 불만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18일 LS일렉트릭에 따르면 최근 LS일렉트릭 사무노동조합이 고용노동부에 노조 신고를 접수했다.

▲ LS일렉트릭 로고.
LS일렉트릭 사무노동조합은 약 300명 이상으로 현재 네이버밴드와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LS일렉트릭 사무노동조합은 향후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조 설립신고증을 받아 정식 출범하더라도 회사와 교섭할 수 있는 권리는 없다.
기존 생산직원, 기사직원 중심의 노조가 단체교섭권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S일렉트릭 사무노동조합은 사무직원들만의 고충을 전달하기 위해 노조 설립을 추진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은 특히 사무직원의 고과평가방식 개선에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무직원들은 그동안 고과평가방식에 팀장의 주관적 판단이 개입됐다며 불만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