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주가가 대폭 올랐다.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이 3월 국내에서 오프라인 공연을 재개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았다.
 
하이브 주가 급등, BTS 3월 국내 오프라인 콘서트 2년 반 만에 재개

▲ 하이브 로고.


16일 하이브 주가는 전날보다 7.32%(1만7500원) 뛴 25만6500원에 마감됐다. 

이날 하이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3월10일과 12~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을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이 국내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19년 10월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3월10일과 13일 콘서트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온라인 생중계가 동시 진행된다. 3월12일 콘서트는 영화관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라이브 뷰잉'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뉴이스트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글로벌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음악 기반 콘텐츠를 제작 및 서비스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