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완규 한국비엔씨 대표이사가 보유 지분을 매도했다.

최 대표는 10일 보유 주식 150만 주(4.00%)를 주당 1만8360원에 시간외 대량 매도(기관 블록딜)했다고 공시를 통해 보고했다.
 
한국비엔씨 대표 최완규, 지분 4% 블록딜 매도해 275억 확보

▲ 최완규 한국비엔씨 대표이사.


매도 규모는 275억4천만 원으로 추산된다.

이번 매도로 최 대표의 한국비엔씨 지분율은 26.37%에서 22.37%로 축소됐다.

최 대표는 이날 한국비엔씨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인수권증서 333만8984주를 배정받기도 했다.

한국비엔씨는 의약품 생산시설 증설, 대만 골든바이오텍의 코로나19 치료제 도입 등 신사업을 위해 190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