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2022-01-30 19:05:05
확대축소
공유하기
30일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3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만912명으로 집계됐다.
▲ 28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역대 오후 6시 집계 결과 가운데 최다를 보였으며 종전 최다를 보인 전날보다도 247명 늘었다.
1주일 전인 23일 오후 6시 수치보다 6497명 많고 2주 전인 16일 동시간대 결과보다 무려 8441명이나 많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날 수도권에서 6502명(59.6%), 비수도권에서 4410명(40.4%)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3196명, 서울 2096명, 인천 1210명, 대구 978명, 부산 770명, 경북 574명, 광주 457명, 대전 308명, 강원 242명, 경남 206명, 울산 201명, 전북 195명, 충남 158명, 충북 128명, 전남 96명, 제주 67명 세종 30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4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