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인천광역시에서 2122억 원 규모의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권을 확보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인천 효성동 뉴서울아파트와 숭의동 현대아파트의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 인천에서 2100억 규모 아파트 재건축 수주

▲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사장.


두 사업지 가구 규모는 960가구로 도급액을 합하면 2122억 원에 이른다.

인천 효성동 뉴서울아파트 재건축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601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1201억 원이다.

인천 숭의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에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359가구를 짓는다. 도급액은 921억 원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앞으로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주 영역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