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겸 국무총리(왼쪽)가 11일 오후 전남 포스코케미칼 광양공장을 방문해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오른쪽)의 안내를 받으며 2차전지 관련 정보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
김부겸 국무총리가 배터리 소재 공장을 방문하면서 전기차 시장에서 적극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11일 전남 광양시 포스코케미칼 광양공장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포스코케미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2차전지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기업이다.
김 총리는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의 원료를 고온에서 가공해 양극재를 제조하는 제품 생산과정을 살펴보고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전 세계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서두르고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2차전지 시장이 급성장했으며 국가 사이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안정적 가치사슬을 운영하고 차새대 연구개발(R&D)에 매진하는 등 기업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달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