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2022-01-07 17: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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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알파자산운용과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섹터에 투자하는 목표전환형 펀드를 내놨다.
IBK투자증권은 10일부터 17일까지 '알파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타겟셀렉션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1호[주식혼합]'를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 IBK투자증권 로고.
이 펀드는 글로벌 메가트렌드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섹터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불확실한 장세에 대비해 미리 설정한 목표수익(Class A 기준 세전 연 7%) 달성 시 채권형으로 전환할 수 있는 목표전환형 공모펀드로 최소가입금액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펀드 운용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14년 이상 운용경험을 가진 알파자산운용 멀티에셋본부가 담당한다.
가입할 때 Class A 기준 납입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선취수수료를 부과하며 보수는 연 1.535%다. 운용기간 중에는 추가설정이 불가능한 단위형이며 환매수수료는 없다.
해당 상품은 가까운 IBK투자증권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글로벌 주식시장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에 대한 위험을 가지고 있어 투자 전 상품에 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투자해야 한다.
펀드의 가입은 10일부터 17일까지 영업점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펀드 설정일인 17일에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한 온라인 가입도 가능하다.
현진길 IBK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신재생에너지 섹터는 ESG 경영 트렌드에 따라 산업의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돼 투자하기 좋은 시점"이라며 "지속적으로 시장 환경과 고객 요구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공급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