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홀딩스가 세포개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기업을 인수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오가노이드 개발기업 넥스트앤바이오 지분을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국콜마홀딩스, 세포개발기업 넥스트앤바이오 자회사로 편입

▲ 한국콜마 로고.


이번 지분 취득으로 한국콜마홀딩스의 넥스트앤바이오 지분율은 기존 3.8%에서 40.2%로 높아졌다. 지분가액은 10억1200만 원에서 93억5500만 원으로 늘었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로부터 형성된 3차원 세포집합체를 말한다. 

한국콜마홀딩스는 넥스트앤바이오가 보유한 오가노이드 기술 기반의 배양키트와 신약 후보물질 효능검증 플랫폼, 환자 맞춤형 항암제 및 난치성질환 치료제 유효성 검사 등을 사업화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