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2021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일자리 창출 대통령표창, 임직원 2년 전보다 678명 늘어

▲ (왼쪽부터)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지승영 SK이노베이션 인재개발담당, 신재우 SK이노베이션 PL이 23일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이노베이션 >


일자리 창출 유공 포상은 정부가 2009년부터 매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한 단체나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SK이노베이션은 대규모 투자에 따른 인력채용을 인정받아 일자리 창출 유공 포상에서 민간기업으로서 수상할 수 있는 최고 표창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일자리의 양과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공시 기준으로 2021년 9월 말 SK이노베이션 임직원 수는 2019년 말보다 678명 늘어났다.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채용 확대를 지속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SK이노베이션은 2018년부터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선택적 근무제(유연근무제)’를 도입했고 대체휴가 부여 등을 통해 초과근무를 최소화하고 있다.

지승영 SK이노베이션 인재개발 담당은 “앞으로도 친환경사업 확장 및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을 지속하고 구성원이 더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