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다시 받았다.

롯데푸드는 23일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롯데푸드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받아, 2024년까지 11년 동안 유지

▲ 롯데푸드가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푸드>


롯데푸드는 2013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처음 받은 뒤 2016년 유효기간 연장 심사를 통과했다. 2018년에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다시 재인증을 받아 2024년까지 11년 동안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기업은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놓고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롯데푸드는 △여성과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유연근무제 및 PC오프제 △임신기간 노동시간 단축 △직장어린이집 설치 △출산축하 선물과 장려금 지급 △가족친화 직장교육 실시 △최고경영자(CEO)와 여성인재 간담회 △자녀학업지원과 가족건강검진 지원 △가족휴양시설 제공 등 각종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롯데푸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해 구성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키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