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엑스코페레이션이 중국으로 진출한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15일 열린 이사회에서 중국 사업 확장을 위한 현지 법인 설립 안건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중국 상하이에 법인 세워 젝시믹스 영업 강화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로고.


중국법인 설립을 계기로 젝시믹스는 오프라인 매장 진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을 세웠다.

중국 현지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판매채널 다각화로 현지 영업망을 강화한다.

지난해 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중국의 이커머스기업 ‘천마스포츠’와 83억 원 규모의 해외 총판 및 수출 계약을 맺었다.

젝시믹스는 현재 천마스포츠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럭키 리프’를 비롯해 ‘티몰’, ‘징동닷컴’ 등에 입점했다.

화장품 사업에도 진출한다. 

브랜드액스코퍼레이션은 애슬레저 뷰티 브랜드 ‘젝시믹스 코스메틱’을 출시한다.

젝시믹스 코스메틱은 중국 현지의 MZ세대를 대상으로 색조, 기초, 퍼스널케어(바디&헤어)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중국시장에서 입지를 견고히 할 수 있게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더 많은 해외 고객들과 소통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