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7천 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785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3만649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567명)보다 2283명 많다. 기존 최다치인 8일 7174명보다 676명 많다.
위중증 환자도 역대 최다치를 보였다. 전날(906명)보다 58명 늘은 964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9명 늘어 누적 오미크론 감염자는 128명이 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70명 늘어 4456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7850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7828명, 해외유입은 22명이다.
전체 신규 확진자 7850명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0-9세는 852명(10.9%), 10-19세 744명(9.5%), 20-29세 762명(9.7%), 30-39세 984명(12.5%), 40-49세 1030명(13.1%), 50-59세 1091명(13.9%), 60-69세 1496명(19.1%), 70-79세 612명(7.8%), 80세 이상 279명(3.6%) 이다.
국내 발생 가운데 수도권은 서울 3157명, 경기 2296명, 인천 475명 등으로 모두 5928명(75.7%)이다.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부산 343명, 충남 209명, 경남 194명, 경북 193명, 대구 177명, 대전 164명, 강원 160명, 전북 120명, 충북 105명, 광주·울산·전남 각 59명, 제주 32명, 세종 26명 등 1900명(24.3%)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