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줄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313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12월12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
11일 전국 확진자 수인 3488명 보다 358명 적고 1주일 전인 5일과 비교하면 819명 많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833명(58.6%)이 나왔고 비수도권에서 1297명(41.4%)이 발생했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906명, 경기 646명, 인천 281명, 부산 235명, 경남 178명, 경북 159명, 대구 141명, 충남 131명, 강원 89명, 전남 74명, 대전·충북 각 65명, 전북 53명, 울산 37명, 제주 36명, 광주 30명, 세종 4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일주일 전인 5일에는 오후 6시까지 확진자 수가 2311명이었고 이후 0시까지 4325명으로 늘었다.
통상적으로 주말이나 휴일은 검사자 수가 줄면서 확진자 수도 감소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