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신한금융그룹과 손잡고 가상현실 금융교육 콘텐츠 개발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12-12 11:48: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가상현실(VR)기술을 적용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SK텔레콤은 신한금융희망재단, 가상현실게임 개발기업 픽셀리티게임즈와 함께 가상현실기술을 활용한 금융교육 콘텐츠인 ‘신한 금융의 고수’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 신한금융그룹과 손잡고 가상현실 금융교육 콘텐츠 개발
▲ SK텔레콤이 신한금융그룹, 픽셀리티게임즈와 손잡고 가상현실기술을 활용한 금융교육 콘텐츠 ‘신한 금융의 고수’를 개발했다. < SK텔레콤 >

신한 금융의 고수는 사용자가 가상현실 HMD(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를 착용한 뒤 직접 은행원이 돼 가상의 고객을 응대하며 금융상식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됐다. 

최초 직급은 금융상식 퀴즈를 통해 부여받게 되며 최종 교육 결과는 퀴즈 성적과 은행업무 처리과정을 점수로 환산해 결정된다.

초등학생 모드 등 사용자 수준에 따라 콘텐츠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어 맞춤형 교육도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한 금융의 고수 콘텐츠는 서울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 3층 금융교육센터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SK텔레콤과 신한금융그룹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2022년 1분기부터 단계적으로 신한 금융의 고수 콘텐츠를 대면 교육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SK텔레콤과 신한금융그룹은 앞서 2020년 미래 금융서비스 공동발굴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김명국 SK텔레콤 클라우드사업담당은 “신한 금융의 고수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한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여러 금융기업들과 5G 모바일에지 컴퓨팅,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디지털금융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