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부터) 장두현 보령제약 대표와 조승국 케이닥 대표가 2일 서울시 종로에 있는 보령제약 본사에서 열린 '보령제약-케이닥 전략적 제휴 협약식'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 <보령제약> |
보령제약이 온라인 강연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전문 플랫폼 케이닥과 손을 잡았다.
보령제약은 2일 보령제약 본사에서 자체 의료정보채널인 ‘브릿지’의 콘텐츠 강화를 위해 케이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브릿지에서 케이닥의 온라인 강연을 함께 중계하기로 했다. 케이닥과 콘텐츠 공동제작에도 나선다.
케이닥은 의료인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의료전문 플랫폼이다. 국내외 콘퍼런스, 의료 동향, 강연 등을 제공한다.
보령제약은 케이닥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을 세웠다. 글로벌 보건의료·의료봉사·국제기구 진출과 바이오산업계 진출을 위한 강연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조승국 케이닥 대표는 “케이닥은 ‘세계를 향한 대한민국 의사들의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의료인과 예비의료인의 진로에 다양한 선택지를 주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의료인들을 위한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령제약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두현 보령제약 대표는 “케이닥과 콘텐츠 제휴를 통해 보령제약 의료정보채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브릿지를 통해 의사 선생님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