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연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BanKIS) ISA 고객을 대상으로 'ISA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BanKIS) ISA 고객을 대상으로 'ISA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거래서비스다.
이벤트는 12월31일까지 뱅키스 ISA 계좌를 처음 개설하고 50만 원 이상 입금한 이벤트 신청 고객 전원에게 국내상장 ETF(상장지수펀드) 1주를 지급하는 이벤트다.
기존·신규 고객 구분 없이 ISA 입금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현금 리워드 혜택이 제공되며 ISA 자산 이전 고객에게는 1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 밖에 12월 말까지 ISA를 통해 펀드·ETF에 투자하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절세상품 운용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에 중복 신청이 가능해 이벤트를 함께 활용하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ISA는 최대 400만 원(일반형 200만 원)까지는 비과세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9.9%의 저율 분리과세가 적용되는 대표 절세상품이다.
2023년부터 5천만 원 이상 금융투자소득에 대한 과세가 예정된 가운데 ISA를 통해 투자한 국내 상장주식과 공모주식형 펀드의 수익은 전액 비과세돼 투자자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