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감찬 부산은행장(오른쪽)과 정미영 금정구청장이 11월30일 청년 특화 문화공간 금정 북뱅크를 개관하며 도서 기증식을 하고 있다. < BNK부산은행 > |
BNK부산은행이 영업점 내 공간을 활용해 청년들을 위한 도서관을 마련했다.
부산은행은 30일 청년 특화 문화공간이자 작은 도서관인 ‘금정 북뱅크(BOOK BANK)’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부산 금정구와 민관협력 사회공헌사업으로 금정 북뱅크를 설립했다. 부산은행 장전동지점 2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그룹 토의실과 스터디룸을 갖춘 청년특화 도서관으로 재탄생했다.
부산은행은 사내 도서 1500여 권도 개관 장서로 기증해 청년문화의 거점으로 활용되는데 힘을 보탰다.
금정 북뱅크는 도서 열람과 대여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시간은 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부산은행은 그룹 모임과 과제활동 등을 위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청년들의 주요 관심 도서와 콘텐츠를 구성해 청년 맞춤형 공간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전반적 운영은 금정구청이 담당한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지역청년들이 금정 북뱅크에서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지역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청년문화 활성화와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