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자계열사들 주가가 모두 떨어졌다.

30일 삼성SDI 주가는 전날보다 2.96%(2만1천 원) 하락한 68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SDI 2%대 빠져 8거래일째 하락, 삼성SDS 삼성전기도 2%대 내려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주가가 10월14일 69만2천 원에 장을 마감한 뒤 1개월 반 만에 60만 원대로 회귀했다.

삼성SDI 주가는 19일부터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 낙폭은 9.83%((7만5천 원)다.

삼성SDS 주가는 2.71%(4천 원) 하락한 14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14만7500원으로 기록한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다.

주가가 25일부터 4거래일째 떨어졌다. 이 기간 낙폭은 7.42%(1만1500원)다.

삼성전기 주가는 2.06%(3500원) 떨어진 16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들이 이날 삼성전기 주식을 6만879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삼성전기 주가는 28일부터 3거래일째 떨어졌다. 이 기간 낙폭은 6.46%(1만1500원)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