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머티리얼즈가 배터리 동박 해외공장 증설을 위해 외부자금을 유치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말레이시아와 유럽, 미국 공장 증설을 위해 모두 1조1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모펀드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일진머티리얼즈의 자회사인 일진머티리얼즈유럽(IME)과 일진머티리얼즈글로벌(IMG)에 각각 6천억 원과 4천억 원을 투자했다.
또한 일진머티리얼즈는 15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이렇게 확보한 1조1500억 원을 유럽과 미국, 말레이시아 해외공장을 건설하는데 투입해 배터리 동박 생산능력을 올해 말 6만 톤에서 2025년 20만 톤 이상으로 늘릴 계획을 세웠다.
양점식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금 유치로 해외공장 증설에 가속도가 붙었다”며 “이번 증설을 계기로 전기차배터리용 동박과 반도체 패키지용 동박제품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일진머티리얼즈는 말레이시아와 유럽, 미국 공장 증설을 위해 모두 1조1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 양점식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사모펀드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일진머티리얼즈의 자회사인 일진머티리얼즈유럽(IME)과 일진머티리얼즈글로벌(IMG)에 각각 6천억 원과 4천억 원을 투자했다.
또한 일진머티리얼즈는 15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이렇게 확보한 1조1500억 원을 유럽과 미국, 말레이시아 해외공장을 건설하는데 투입해 배터리 동박 생산능력을 올해 말 6만 톤에서 2025년 20만 톤 이상으로 늘릴 계획을 세웠다.
양점식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금 유치로 해외공장 증설에 가속도가 붙었다”며 “이번 증설을 계기로 전기차배터리용 동박과 반도체 패키지용 동박제품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