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모바일금융 플랫폼 토스를 통해 맞춤형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생명은 금융플랫폼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생명, 모바일금융 플랫폼 토스 통해 맞춤형 보험서비스 제공

▲ 삼성생명과 토스 로고.


이번 협약은 삼성생명과 비바리퍼블리카의 협업으로 새 보험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삼성생명은 고객이 토스를 이용해 보험상담, 상품가입,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보험 프로세스를 개발한다.

이를 위해 삼성생명은 토스 인증·알림·페이 등의 서비스와 연계한 데이터 교류를 통해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진행한다.

삼성생명은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 삼성생명 전용 페이지를 열어 재무컨설팅, 계약체결, 보험료 납입, 보험금 청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토스는 은행, 증권, 보험 등 분야에서 40개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입고객 2100만 명이 넘는 금융 플랫폼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디지털금융 플랫폼을 구축한 비바리퍼블리카와 협업을 통해 고객이 보험서비스를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