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입사 1주년을 맞이한 사내 임직원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다.

25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주주총회를 열고 임직원 30명에게 주식매수선택권 60만 주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토스뱅크, 입사 1년 된 임직원 30명에게 주식매수선택권 60만 주 부여

▲ 토스뱅크 로고.


토스뱅크는 주정명 토스뱅크 리스크 담당 최고책임자와 최승락 소비자 담당 최고책임자 등을 포함해 대상이 된 임직원에게 1인당 2만 주씩을 부여한다.

이번 주식매수선택권의 행사가는 주당 5천 원(액면가)이다. 

대상 임직원은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받은 날로부터 2년 뒤인 2023년 11월30일부터 이를 행사할 수 있다.

앞서 토스뱅크는 은행 설립에 기여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주식 보상 시스템을 도입했다.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30명에게 올해 7월 주식매수선택권 68만 주를 부여하기도 했다.

토스뱅크 관계자 "당초 수립한 보상안을 실행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해서 사업성과를 나눌 수 있는 보상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