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오른쪽)과 최병암 산림청 청장(왼쪽)이 23일 NH농협은행 본사에서 '탄소중립활동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이 산림청과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추진한다.
NH농협은행은 산림청과 23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NH농협은행 본사에서 ‘탄소중립활동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과 산림청은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정보 등을 활용해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두 기관은 국토 생태계 회복에 관한 사업도 함께 구상해 한국판 그린뉴딜사업에도 일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NH농협은행은 2022년 5월 개막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앞서 NH농협은행은 15일 산림탄소상쇄사업 지원기금을 마련하는 데 참여할 수 있는 ‘NH내가그린초록세상’ 예·적금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산림은 탄소 흡수뿐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제공한다”며 “농업, 농촌이 근본인 NH농협은행은 ESG경영전략실천과 숲 조성사업 지원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