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자산관리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받는다.

하나은행은 11월 말까지 ‘하나 합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은행, 마이데이터서비스 시행 앞두고 사전예약 이벤트 진행

▲ 하나은행은 11월 말까지 ‘하나 합’ 서비스를 사전예약하면 하나 합 적금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하나 합 서비스를 사전예약하는 고객에는 출시 예정인 ‘하나 합 적금’ 가입 혜택이 제공된다. 

하나 합 적금은 최대 연 4.1%의 금리를 제공하며 월 최대 20만 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서비스 가입안내와 하나 합 적금상품 가입안내는 12월 안으로 개별적으로 이뤄진다. 

사전예약 이벤트 신청은 하나은행 모바일앱 ‘하나원큐’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하나은행 거래내역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하나 합의 전문성과 차별성을 알리고 자산 형성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하나 합을 통해 기존 소수의 고액자산가에게만 제공되던 하나은행만의 전문 자산관리 노하우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 합은 하나금융그룹의 통합 마이데이터서비스 브랜드다. 은행, 증권, 카드 등 다양하게 흩어져 있는 손님의 금융데이터를 하나로 합해 맞춤형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더 안전하고 편리한 자산관리 컨설팅을 손님에게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디자인됐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합을 통해 △자산진단에서 처방까지 한 번에 해결해주는 ‘자산관리 스타일’서비스 △고객 지출을 분석해 주는 ‘라이프스타일 분석’서비스 △이루고 싶은 목표를 설정해 외환자산을 불려주는 ‘환테크 챌린지’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