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초중고 대상 미술대회 시상식 온라인으로 열어

▲ 삼성생명은 14일 제41회 삼성생명 미술대회 시상식을 유튜브채널에서 스트리밍 방식으로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술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삼성생명은 14일 제41회 삼성생명 미술대회 시상식을 유튜브채널에서 스트리밍 방식으로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생명 미술대회는 청소년 미술대회로 1981년부터 삼성생명이 문화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열고 있다.

삼성생명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접수부터 예선, 본선, 시상식까지 대회 모든 과정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정예원 학생(광주예술고등학교 2학년)이 받았다. 정예원 학생의 작품 ‘창공 도시’는 참신한 색감과 뛰어난 표현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등부 후원기관상인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장상은 정은채 학생(대구 동평중학교 3학년)이, 초등 고학년부 후원기관상인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장상은 손예준 학생(솔빛초등학교 4학년)이, 초등 저학년부 후원기관상인 삼성미술교육원장상은 서소영 학생(솔빛초등학교 1학년)이 각각 받았다.

그 밖에 부문별로 작품상 12명, 특선 84명, 입선 900명 등 모두 1천 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삼성생명 미술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상금과 수상 기념품 등은 수상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