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이 최근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차량용 요소수를 해외에서 추가로 확보해 국내에 들여온다.
LX인터내셔널은 베트남과 싱가포르 등 지역에서 차량용 요소수 145만 리터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르면 12월 중 현지에서 선적작업을 마쳐 내년 1월 국내에 반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LX인터내셔널은 정부와 공조를 통해 10일 중국에서 요소 1100톤, 베트남 등 지역에서 요소수 125만 리터를 확보했다고 밝힌 뒤 이틀만에 추가 물량을 확보했다.
요소수로 환산하면 LX인터내셔널이 국내로 들여오게 되는 물량은 600만 리터에 이른다.
한국 일평균 차량용 요소수 사용량이 60만 리터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열흘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한 셈이다.
LX인터내셔널은 요소수 125만 리터 분량을 늦어도 12월 중 반입하고 중국에서 들여오는 요소도 선적 작업을 앞당기기 위해 정부와 공조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LX인터내셔널은 베트남과 싱가포르 등 지역에서 차량용 요소수 145만 리터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 LX인터내셔널 로고.
이르면 12월 중 현지에서 선적작업을 마쳐 내년 1월 국내에 반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LX인터내셔널은 정부와 공조를 통해 10일 중국에서 요소 1100톤, 베트남 등 지역에서 요소수 125만 리터를 확보했다고 밝힌 뒤 이틀만에 추가 물량을 확보했다.
요소수로 환산하면 LX인터내셔널이 국내로 들여오게 되는 물량은 600만 리터에 이른다.
한국 일평균 차량용 요소수 사용량이 60만 리터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열흘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한 셈이다.
LX인터내셔널은 요소수 125만 리터 분량을 늦어도 12월 중 반입하고 중국에서 들여오는 요소도 선적 작업을 앞당기기 위해 정부와 공조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