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개인정보 보안역량을 인정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받아

▲ 정병기 신한금융투자 상무(왼쪽)와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이 금융보안원에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서 수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이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시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통합인증이다.

금융보안원 기준에 따른 102개 인증, 384개 점검항목을 심사해 금융사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조치가 기준에 적합할 때 발급된다.

신한금융투자는 2014년 정보통신망서비스의 안정성을 인정받아 ISMS 국내인증을 획득했고 2011년에는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27001),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BS10012) 국제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ISMS-P 인증으로 전자금융서비스로 인증범위를 넓혀 더욱 강화된 보안수준을 인정받게 됐다고 신한금융투자는 설명했다.

정병기 신한금융투자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디지털금융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소중한 자산과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다"며 "국내 최고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