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영업점 방문 없이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자산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신한금융투자는 고객과 프라이빗뱅커(PB)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없이 휴대전화로 원격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화상자문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휴대전화로 자산관리 상담받는 화상자문서비스 도입

▲ 신한금융투자의 '화상자문시스템' 모습. <신한금융투자>


고객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장소와 시간제약 없이 휴대전화 하나만으로 신한금융투자 직원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전송된 회의실 초대 링크에 접속하는 것만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객별 투자성향에 맞게 미리 준비된 상담자료를 공유받을 수 있으며 상담시간의 제한도 없다.

정정용 신한금융투자 디지털플랫폼부장은 "화상자문시스템은 영업점 방문이나 PB와 대면상담이 어려운 고객에게 더 나은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다"며 "변화된 언택트환경에 가장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