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광주공장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 누적 29명으로 늘어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11-10 11:38: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광주 공장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9명으로 늘었다.

10일 광주광역시 코로나19 대응 홈페이지에 따르면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 나왔다.
 
삼성전자 광주공장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 누적 29명으로 늘어
▲ 삼성전자 로고.

신규 확진자 가운데 11명은 광산구 소재 대형사업장(삼성전자 광주공장) 관련된 확진자로 분류됐다.

현재까지 삼성전자 광주 공장과 관련해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29명이다.

공장에서 번진 코로나19가 외부로 확산되는 연쇄 감염도 진행되고 있다.

9일 발생한 삼성전자 광주 공장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 11명 가운데 8명은 학생 확진자다.

코로나19에 확진된 공장 근무자의 자녀가 감염된 뒤 학교에서 집단감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학교에서 감염된 자녀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족 확진자도 1명 나왔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에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3일 삼성전자 광주 공장에서 한 직원이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이 사업장 직원 1850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직원 9명과 가족 1명 등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후 공장 직원들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